간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다.
한 친구와 집으로 가는 길,
달리는 버스 안에서 이야길 했다.
"그동안 내가 왜 그렇게 힘 주고 살았나 싶더라.
근데 나 힘 주고 있는 거 보여?"
"응, 너 보여."
무언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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