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가 시작되고 10일이나 지났다. 그저 그런 날들이 이어졌고 반가운 주말이 도래했다. 그제는 신도시에서 열린 파티에 갔고 어제는 종일 방을 떠나지 않고 <쇼미더머니5>, <디어마이프렌드>를 보다 잠만 잤다. 어쨌거나, 평일에 출근 하고 주말에 힘차게 놀다 늘어질 수 있는 패턴은 좋다. 다만 이토록 늘어지는 동안 평일의 반성들을 너무도 쉽사리 잊었다. 어찌나 가뿐하게 훌훌 털어버렸는지 5분 간 떠올려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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