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에서 - 27
재팬 센터 옆 제이미의 다이너에서 네이키드 버거를 주문했다.기대 안 했는데 프레젠테이션도 되게 예쁘고 통통한 번이 맛있다.스키니 프라이즈도 꽤!여기서 원더월 나온다.제이미의 다이너에서 나오는 원더월이라니, 영국이로구나.이 곡이 끝나면 카페에 가야겠다. 홀푸즈 마켓 구경하러 왔다.먹음직스런 식재료들이 가득한데,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예전에 캠든 지점에 갔을 때는 잘 못 느꼈는데, 그 곳 보다 큰 피카딜리점에 오니까 한국의 SSG 푸드 마켓이랑 다른 게 좀 많이 보인다.일단 가격이 다르고, 아하하.SSG는 홀푸즈에 비하면 훨씬 정적인 분위기다.예전에 어떤 평론가가 지적한 '전시장 같은 건조함'이 뭔지 알 것 같다. 런던에 있으면서 썩 기쁘지 않게 다가온 것이 있는데, 바로 한국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
Diary/다른나라에서
2014. 11. 2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