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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지 to the Next Level

    2019.04.14 by TokyoShin

  • 201 - 191

    2019.04.07 by TokyoShin

  • Just to keep you satisfied

    2019.04.01 by TokyoShin

  • 201 - 190

    2019.03.25 by Tokyo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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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by TokyoShin

  • 201 - 188

    2019.03.09 by TokyoShin

  • 201 - 187

    2019.03.05 by TokyoShin

  • '셰프의 테이블'을 보다가 울었다

    2019.03.05 by TokyoShin

영지 to the Next Level

이영지의 우승 소식을 두고 벌어진 소란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자 불균형한 사회를 여실히 드러내는 반증이다. 환호 섞인 축하의 물결 저편으로 그의 우승이 ‘비트 빨, 피처링 빨, 인기투표 빨’이라는 아니꼬운 소리가 들려온다. 이들은 파이널 무대의 이영지가 랩을 시작하기 전 이미 300점을 득표한 사실을 물고 늘어진다. 관객의 대다수인 여성이, 오로지 이영지가 여성 참가자라는 이유로 그에게 투표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말처럼 이영지는 단지 여성이라서 우승을 한 것일까? 설령 그렇다한들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의 화제성은 실력만큼 중요하고, 투표 시스템은 태초에 인기를 따른다. 이영지는 에서 가장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한 참가자 중 한 명이었다. 1화 초반, 힙합을 논하는 세 명..

Practice 2019. 4. 14. 21:00

201 - 191

과업 1 요즘 주의가 산만해지는 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무섭다. 특히 장문을 접할 때 주의산만은 거의 극에 달한다. 행간을 대충 훑어내려가거나 읽다 말고 스마트폰을 쳐다본다. 그때그때 의식하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밝지 않은 미래를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는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사치재가 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저비용 고효율의 스크린 커뮤니케이션이 상업 공간은 물론 교육과 복지 시스템을 장악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거나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을 사는 건 자본이 충분한 이들에게만 허용된다. 고도의 디지털화로 사람이 힘을 잃어가는 한편, 디지털의 특성이 주지 못하는 특별함을 제공할 자원으로서 사람이 중요한 시대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트렌드를 쫓으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

Diary/201 2019. 4. 7. 21:24

Just to keep you satisfied

Seeing 2019. 4. 1. 23:40

201 - 190

생일 생각 오늘은 나의 생일. 지난 몇 년 생일 즈음 하여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나는 그가 조금 걱정되는 한편, 내가 그에게 부담인 거려니 하고 말았다. 무던해져야지, 그런 생각만 했다. 중간이 어쨌건 간에 시작과 끝은 별 게 아니지. 일일이 슬퍼할 겨를도 필요도 없지.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은 거면, 그걸로 됐다. 생일날 으레 그렇듯 작년 생일엔 무얼 했나 궁금해 일기를 뒤져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그 무렵 지리멸렬했던 내 감정만 남아있었다. 그래도 춘사월 호텔에서 나와 사람들로 가득한 벚꽃길 걸으면서 조월의 악연 들은 건 아직도 좀 웃긴다, 근데 그게 웃겨서 다행이다, 그런 생각을 했다. 사고 싶다 타령했던 슬릿 들어간 바지, 오늘 새벽에 주문했다. 생일 축하..

Diary/201 2019. 3. 25. 23:03

201 - 189

후회 없고 깨끗한 삶 클럽 갈 마음을 접고 집 오는 길 블루문 한 캔 사다가 치즈랑 살라미랑 올리브 넣고 로메인 샐러드 해서 먹었다. 그걸 찍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피스틸 가고 싶었어..."라는 말과 함께. 얼마 뒤 같은 동네 사는 윤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네 집 앞이야, 나와." 나는 그가 고향 집에 간 줄로 알았기 때문에 당황한 가운데 일단은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그는 꽤 취한 것 같았지만 집 앞에 있다는 말이 거짓은 아닌 것 같았다. 거기엔 정말로 윤이 있었다. 그는 잔뜩 취해서는 다짜고짜 근처에 세상 힙한 사람 다 모인 데가 있다며 나를 그리로 데려갔다. 학과 선배의 개인전 클로징 파티라고 했다. 윤은 거기서 거하게 마시다 취해서는 내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연락한 것이었다. 집..

Diary/201 2019. 3. 10. 23:21

201 - 188

오후 3시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어젯밤 사 둔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세탁소에 가서 한참 잊고있던 세탁물을 찾아 왔다. 호밀빵을 데우고 살라미랑 치즈, 바질, 디종 머스터드를 내었다. 남김 없이 먹어치운 다음 유자 쇼콜라 마들렌을 먹었다. 그러고 나니 저녁이었다. 이태원 어떤 클럽에 작년에 좋은 곡들을 들려준 디제이가 또 온다기에 갈까 했는데 함께 놀러 갈 사람이 없었다. 혼자라도 갈까 하다가 맥이 빠져버렸다. 갈까? 그럴까? 몰라?

Diary/201 2019. 3. 9. 22:13

201 - 187

그곳의 하늘은 파랗겠지요? 화 화 화요일밖에 안 된 화요일. 자꾸 싫은 게 많아져서 큰일이다. 지우개를 전시하고 스티커를 모아 팔고. 대단히 크고 대단한 걸 보고 싶다. 이러나저러나 공기는 시커멓고 마스크를 하면 갑갑해 죽 죽 죽을 맛. "미세먼지 마스크 KF99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저녁이었다."가 첫문장인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Diary/201 2019. 3. 5. 21:40

'셰프의 테이블'을 보다가 울었다

‘셰프의 테이블’을 보다가 울었다여성 셰프의 테이블 작년 봄, 네 시즌을 이어온 넷플릭스의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을 향한 비판이 제기됐다. ‘여성, 그리고 인종 다양성의 부재’. 시즌 4 기준 총 22개의 에피소드 중 여성 셰프를 다룬 편은 고작 5개, 그마저도 백인 여성 위주라는 사실은, 시대가 칭송하는 작품에 걸맞지 않은 것이었다. 비판을 받아들인 제작진은 다음 시즌부터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시즌 절반을 다양한 인종의 여성 셰프 몫으로 구성하고, 서사를 만드는 제작자의 정체성도 유념했다. 지난달 말 공개된 시즌 6 속 여성 서사는 변화의 움직임이 정박한 탁월한 결과다. 각각 미국 남부와 인도 델리 출신의 여성 셰프를 조명한 두 에피소드는 전 시즌을 통틀어 손꼽을 정도로 극적인 이야기였고, 덕분에 나는..

Practice 2019. 3.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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