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칭다오 TSINGTAO

Study/Branding

by TokyoShin 2015. 5. 23. 19:58

본문







Image 

http://galleryhip.com


칭다오는 그간 별 관심이 갈 만한 이유가 없는 맥주였는데, 얼마 전 이 캔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백자를 연상시키는 모양새가 참 예쁘고, 두 방면으로 의외성을 준다. 하나는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대상이 병이 아닌 캔이라는 데서, 다른 하나는 칭다오의 기존 이미지가 심미적인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는 지점에서다. '오래된 것이 새로운' 시대에 유효한 디자인의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오려붙였을 뿐인데 신선하고 마음이 간다. 앤티크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캔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니 더 반갑다.  




'Study > Bran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정화 디자이너의 현무암 소품 시리즈 Deskware Series: Basalt  (4) 2015.06.18
세인트 아처 브루어리 SAINT ARCHER BREWERY  (2) 2015.05.26
미스 줄리 Miss Julie  (2) 2015.05.15
아크 ARK  (0) 2015.05.07
버드 BIRD  (2) 2015.04.30

관련글 더보기